‘페이지콜’ 기업 플링크, 21억원 투자 유치 [보도자료/2021.01.04]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솔루션 ‘페이지콜’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링크(대표 최필준)가 21억원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고 5일 밝혔다. 누적 실적이 50억원이라고 한다.
구주 매입 및 신주 발행으로 이뤄졌으며, 스트롱벤처스와 비하이인베스트먼트는 2019년 시리즈 A에 이어 투자를 이끌었으며, 끌림벤처스는 신규 투자사로 참여했다.
스트롱벤처스 배기홍 대표는 “스트롱벤처스의 여러 포트폴리오사들이 플링크의 페이지콜 API를 도입해 비약적인 성장을 하고 있다. 온라인 과외 플랫폼 설탭과 이벤트 플랫폼 이벤터스가 그 대표적인 예이다. 플링크와 파트너사 모두 지난해 눈부신 성장을 했고 2021년에도 큰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플링크(PPLINK)는 WebRTC 기술을 기반으로 불안정한 통신 환경에서도 연결 지연을 낮추는 자체 알고리즘을 개발한 온라인 화상기술 기업이다. 교육 비즈니스 및 컨설팅업체들의 온라인 교육 및 컨설팅 서비스 론칭을 돕고 있다.
온라인 화상통신 API 페이지콜(PageCall)을 개발해 1:1 서울대생 원격 과외 서비스에 도입했다. 그리고 누적 1500만 분 이상의 운영 경험과 유저 피드백을 바탕으로 실시간 화상 솔루션의 비즈니스 도입 장벽을 획기적으로 낮춘 비즈킷을 출시했다.
수파자, 설탭, 디쉐어, 이벤터스 등이 주요 고객사이며, 지난해 9월에는 정부 비대면 바우처 서비스 공급기업에 선정됐다.
플링크 최필준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회사의 비전을 함께 이룰 수 있는 신규 구성원 확충에 힘쓸 것”이라며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건강한 팀워크를 발휘해 속도감 있게 서비스를 확대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