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콜, 누적 사용량 2억 분 돌파…’마케팅 아닌 기술에 집중한 결과’[보도자료/2024.03.13]
- 코로나 이전인 2019년 대비 4198% 성장… ‘실시간성’, ‘안정성’ 등 주효
- 해외 교육 기업 디지털 전환 박차…플로리다 소재 학교에서 파일럿 프로그램 가동
올인원 에듀테크 디지털전환 솔루션 스타트업 페이지콜(Pagecall, 대표 최필준)이 누적 서비스 사용량 2억 분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햇수로 환산하면 380년에 달한다.
페이지콜은 지난 9년간 교육 분야에 특화된 에듀테크 기술력으로 국내 교육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며 성장했다. 핵심 기능인 '화이트보드'를 사용하면 태블릿 PC를 통해 인터랙티브한 동시 필기가 가능하고, 음성과 필기 사이에 끊김 현상이 없이 안정적인 온라인 교육이 가능하다. 페이지콜이 현재까지 유치한 누적 투자금은 62억원에 달한다.
페이지콜의 꾸준한 성장에는 비대면 환경에서도 실시간성과 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는 자체 개발 기술력이 주효했다. 팬데믹 이후 기존 교육 기업이 비대면 커뮤니케이션의 편의성과 필요성을 체감했지만 디지털 전환에 있어 기술적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이 페이지콜에 기회로 작용했다. 이후 비대면 교육이 보편화되면서 대교, 웅진씽크빅, 설탭, 콴다 등 유수 교육 기업들로부터 꾸준히 러브콜을 받으며 별다른 마케팅 없이도 가파르게 성장했다. 지난 한 해 누적 이용 시간이 7135만분으로 코로나 이전인 2019년 대비 4198% 성장했다.
이 밖에도 페이지콜은 ▲맞춤형 강의실 구축 ▲관리자 기능 특화 콘솔 ▲수업 모니터링을 위한 로그 분석 ▲콘텐츠 통합 관리를 위한 콘텐츠 라이브러리 기능 등 관리자 중심의 에듀테크 솔루션을 공급한다. 또한, 강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50여개의 기능도 맞춤형으로 구축해 기업 고객이 쉽고 빠르게 디지털 전환을 달성할 수 있는 올인원 맞춤형 디지털 전환 솔루션을 제공한다.
페이지콜은 국내에서 쌓은 에듀테크 기술력을 기반으로 해외 교육 기업의 디지털 전환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최근에는 글로벌 대표 클라우드 기업의 ISV 엑셀러레이트 파트너로 선정되기도 했다. 업계 최고 수준의 표준을 준수하며 기술력과 안정성을 갖췄다는 점을 인정받으면서 국내 공공 부문 파트너 중에는 최초 선정이라는 성과도 달성했다. 한편, 영국 세계 최대 에듀테크 박람회 ‘BETT Show 2024’, 미국 최대 규모 교육 기술 전시회 ‘ISTE Live 2023’ 등에 참가해 글로벌 교육 기업의 페이지콜 도입 문의에 대응했으며, 최근 플로리다 소재 학교에서는 페이지콜 파일럿 프로그램을 시험 가동 중이다.
페이지콜 최필준 대표는 “지난 9년 동안 마케팅보다는 기술 개발에 집중하며 교육 기업의 실제적 불편함을 해결한 것이 성과로 이어지게 된 것”이라며 “국내에서 검증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페이지콜의 저력을 알릴 것이다”라고 말했다.